
오션클래스 국공립어린이집(원장 윤인순)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바자회 수익금으로 얻은 50만원을 구암동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동참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윤인순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원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따뜻한 마음이 구암동 내 어려우신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개원한 오션클래스 어린이집은 정기적인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통해 꾸준히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나운2동, 꾸준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김옥순 26통장 백만원 기탁, 영광식당 착한가게 가입
나운2동 26통 김옥순 통장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김옥순 통장은 평소 주위 이웃을 잘 챙기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김 통장은 “작은 나눔이자먼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실천에 꾸준히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같은 날 ‘영광식당(대표 두승균)’이 나운2동 착한가게로 가입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에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영광식당에 착한가게 현판과 감사인사를 전달했다.
나운2동 신규 착한가게이자 지역 맛집으로 사랑받는 영광식당 두승균 대표 역시 받는 사랑만큼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가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승균 대표는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중앙동, 김장김치로 취약층에 온정 베풀어
독거노인 등 105가구 10kg씩 전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됐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가구, 경로당 등 105가구에 10kg씩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식품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농업회사법인 (유)아리울현푸드에서 김장김치 50kg을 추가로 기부해 나눔의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한편, 중앙동에서는 취약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건강음료 지원, 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옥구읍, 사랑의 김장 나눔 위해‘구슬땀’
저소득층 80세대에 전달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6일까지 관내 자생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 행사는 농촌지도회(회장 김근중)가 손수 재배한 배추 나눔과 더불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옥구읍 지사협 위원을 포함한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80통의 김치를 완성했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 8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전근식 민간위원장은 “함께 모여 사랑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돼 더욱 의미있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연탄 3천장 전달 계획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채정배)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신풍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30박스를 6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김장김치는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사랑 가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만든 김치다.
행사가 끝난 후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달라고 밝혔다.
채정배 교장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김장 나눔과 연탄 지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기계공고는 오는 23일에도 연탄 3,000장을 구입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신풍동 취약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김장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추운 겨울을 어렵게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고자 추진했다.
특히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60가구를 선정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김장김치(10kg)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를 몸소 실천했다.
문남철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김장김치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동 지사협은 김장김치 나눔 사업 외에도 밑반찬 지원, 건강음료지원사업,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