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휘 서해장학회 이사장
군산 서해장학회(이사장 송재휘)가 올해도 환경관리원 중·고·대학 재학중 자녀 44명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응원하는 자리를 지난 5일 마련해 시선을 모았다.
이번 장학금 전달방법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달식은 생략하고 학부모인 환경관리원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송재휘 이사장은“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산시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힘쓰며 자녀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애쓰는 환경관리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자녀들 역시 부모님들의 성실함을 본받아 사회의 모범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해장학회는 올해까지 1,200명 이상의 환경관리원 자녀들에게 9억3천9백여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환경관리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헌혈, 연탄봉사 등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