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안성원, 이하 총동문회)와 군산지부(회장 이성구)는 9일 군산시에 백미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총동문회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산시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성원 총동문회 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빛과 소금이 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구 군산지부 동문회장 역시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요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총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74년에 개교해 산업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2009년 한국형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선정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명문학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