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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퇴진군산시민행동,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하고 국힘 당장 해산하라’

지난 7일 재차 성명서 내…9일부터 탄핵시까지 한길문고 사거리서 촛불집회 열어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12-09 22:10: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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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야당의 대통령탄핵소추안 발의와 국민 70%가 넘게 탄핵에​ 찬성했지만 국민의 힘 의원들의 투표 불참으로 탄핵이 불발돼 군산시민단체 저항이 확산되고 있다.

 

윤석렬퇴진군산시민행동(이하 군산시민행동)은​ 윤석렬 대통령의 탄핵과 국민의 힘 해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7일  재차 성명서를 내고 “내란 수괴 윤석열은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포 4일만에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는데도 제대로 된 사과는 커녕 국민의 힘에 살려달라 애원만 한 것이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혼란속으로 몰아넣은 대통령 입에서 사과와 책임, 2차 비상계엄이 없다는 말을 어느 국민이 수긍할 수 있겠냐”며 “비상계엄으로 국민들 분노가 차올랐고 민주주의 유린에 몸서리쳤으니 당장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2분도 채 안되는 짧은 담화로 결국 제 살 궁리만 했다는 것이다.

 

군산시민행동은 "대통령 탄핵 열망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힘은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하며 ‘탄핵 반대론’ 입장을 고수하고 국회 회의장에서 퇴장한 것은 윤석렬 내란에 스스로 동조세력임을 증명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군산시민행동은 “윤석열을 탄핵하고 체포하라”며 “내란 가담자는 체포하고, 뻔뻔한 국민의 힘은 당장 해산하라”고 분노했다.

 

이와함께 군산시민행동은 “군산시민과 함께 민주주의 수호와 윤석열 퇴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9일부터 매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나운동 한길문고 사거리에서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퇴진군산시민행동 시민단체는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민주노총군산시지부 ▲군산환경운동연합 ▲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 ▲군산비정규노동인권센터 ▲평화바람 ▲군산촛불행동 ▲군산시농민회 ▲군산교육희망네트워크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전북건생지사군산위원회 등 총 11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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