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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새만금 신항 북측진입도로 개설공사 지난 5일 착공

총 984억, 교량 720m, 항만 배후부지 내 도로 1,636m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2-10 11:39: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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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신항의 첫 도로 건설인 ‘새만금 신항 북측진입도로 등 개설공사’가 지난 5일 착공했다.

 

 새만금 신항은 원활한 해수소통과 해양환경을 고려해 새만금 방조제 전면 해상에 국내 최초 인공섬식 항만으로 대형부두 9선석을 갖춘 지역 최대 국제물류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새만금 신항은 잡화부두 2선석과 방파호안, 진입항로 준설 등 기반 인프라를 조성 중이다.

특히 원활한 물동량 처리를 위해서는 육지와 이어지는 교량 형태의 진입도로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총사업비 규모는 984억원으로 국도 77호선에서 항만까지 진입하기 위한 교량은 720m, 항만 배후부지 내 도로는 1,636m로 건설된다.

 

 류승규 청장은 “이번 새만금 신항 북측진입도로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새만금 신항의 첫 도로 건설의 성공적인 완공을 통해 항만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새만금 신항이 국제 교역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수청은 새만금 신항 인근 수역에 대해 올해 12월부터 오는 2029년 7월까지 56여개월 동안 약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리현상 조사(수심측량‧해양조사 등)을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 주변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새만금 배수갑문 운영으로 기존 신시배수갑문뿐 아니라 가력 배수갑문 전면 수역까지 조사구역을 확장했으며 오는 17일 새만금 신항 해양수리현상조사용역의 전체적인 주요 공정 수행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착수보고회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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