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승용차와 버스 겸용이 가능한 수소충전소 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
이번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사업은 수소충전소 운영자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면 해당 부지에 군산시가 60억 원을 투입해 수소 차량 충전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부지 제공자가 군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다.
지원자격은 시에서 주유소, LPG충전소, CNG충전소 중 하나 이상의 사업자등록을 해 운영 중이며 1,500㎡ 이상의 가용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다.
접수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군산시청 새만금에너지과( 063-454-4413)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소차량 이용 시민의 편익 증진은 물론 수소차 보급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기존 주유소, 충전소 운영자들의 친환경 연료 공급 시설로 전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