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동백로 나운상가 번영회(회장 이삼석)는 10일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번영회원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지난여름 수해로 인해 받은 상가 피해보상금 일부를 모아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삼석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한 마음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뜻깊은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상권이 위축되고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로하려는 동백로 나운상가 번영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연말연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백로 나운상가 번영회는 54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올해 8월에는 똑♪똑♪똑♪ 두드림 건강음료 후원 챌린지로 회원 1인 1계좌 성금을 모금해 나운1동을 홀몸 가구에 건강음료를 지원했다.
아울러 안부와 안전 확인과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이웃의 관심을 전해 주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운동을 대표하는 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