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협의회장 조남준)는 지난 11일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비전과 추진전략인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연말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송년의 밤’을 병행해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강임준 시장은 “한반도의 통일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기에 군산시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미래세대들에게 통일의 가치는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여태껏 열심히 해오신 것처럼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리며 내년에도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통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님께 감사드린다.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활동과 올바른 통일의식을 확산시켜야 한다”며 “도의회도 자유통일 대한민국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준 협의회장은 “올 한 해 동안 활동해 오신 자문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한반도의 통일비전과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 및 인권 존중 그리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새로운 통일 담론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