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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2일 개정면 아동리 동정경로당을 방문해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은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생활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눔정신을 실천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행사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과 라면·휴지 등 기초 생필품 기증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들이 모금한 뜻깊은 기금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운영해 보람차다”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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