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전북지부 군산지회(회장 이안나)는 지난 12일 군산청소년수련관 연회장에서 ‘2024년 송년회‧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재가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고를 치하하고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군산시 경로장애인과 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임용민 대표회장이 직접 참석해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서면축사를 통해 “노인복지 발전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력을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년회에서는 한 해 동안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들을 표창하며 그 공로를 기렸다. 각 기관에서는 사전에 추천된 우수 종사자들을 검토해 선정된 대상자들이 상을 받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전문가 초청강연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안나 회장은 “이번 행사가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