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리더스포럼(회장 고상곤)이 지난 11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가족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 11월 ‘아리울 CEO’로 출범한 후 올해 명칭을 변경한 ‘새만금리더스포럼’은 새만금 군산에 활력에 불여넣고 회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새만금리더스포럼 탄생은 국립군산대학교와 군산원예농협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원협뿐 아니라 기업체 CEO를 육성하기로 계획했으며 2014년 군산대와 손 잡고 관련 교육을 추진했다.
새만금리더스포럼 회원들의 구성을 보면 각 기업 대표뿐 아니라 변리사,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무원, 시의원, 의사, 회사원 등 다양한 회원 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중심의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새만금리더스포럼은 격월로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전문가 초빙,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1부 행사는 고상곤 회장의 개회 선언과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포럼 운영을 위해 큰 도움을 준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과 구성회 군산대 교수를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어 협력과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과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한 비전문을 선포했다. 고상곤 회장은 가족의 행복이 지역과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새만금리더스포럼의 첫 번째 비전으로 삼았다.
이밖에 2부 행사에선 가족들을 위한 축하공연, 마술과 인형극 등이 진행됐다.
고상곤 새만금리더스포럼 회장은 “여러 행사와 포럼을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성장에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의 행복과 가치를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상곤 회장은 군산원협 상무, 사)새만금사업범도민위원회 이사, 군산원협 자회사 ㈜라이프드림 이사, 전북대 전북농협 총동문회 감사, 전북벤처협회 이사, 특허정 전북 IP 경영인 클럽 이사, 군산미래발전 정책연구회장, 농민신문사 객원기자 전북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