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수산물 나눔행사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군산시분회(분회장 장경희)는 13일 ‘사랑의 漁家 수산물 나눔’ 전달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의 후원을 받아 군산시수협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행사에 군산시수협 임·직원, 한여련 회원 30여명 및 군산시수협 어촌계협의회 회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군산시수협 21개 어촌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광철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성어업인들이 자랑스럽다”며 “군산시수협은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경희 분회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행사에 바쁘신 중에도 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한여련 회원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따뜻한 사랑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