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OCI장학회(이사장 표상희)가 올해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15년째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OCI장학회는 16일 학교 추천을 통해 선정된 85명의 군산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군산지역 대학생 1명, 고등학생 39명, 중학생 45명으로 대학생은 2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은 30만원씩 총 3,5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OCI장학회는 올해 역대 OCI장학회 수여식 중 가장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시장, 김우민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인재 발굴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표상희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의 꿈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OCI장학회는 OCI 군산공장에서 세운 재단법인으로 지난 2010년부터 15년 동안 꾸준히 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군산지역 학생들에게 3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