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는 16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군산 모세스영아원 아이들을 초대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키드키득(대표 김남기)의 후원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모세스영아원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자 ▲키즈버블공연 ▲산타행사 ▲아이누리 실내놀이터 체험(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버블공연은 신비로운 비눗방울 퍼포먼스에 큰 호응을 얻었고 산타클로스가 등장해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나눠주며 사진촬영이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아울러 센터 내 아이누리 실내놀이터에서는 캠핑존, 마트존, AR상상놀이터, 모래놀이터, 미술놀이, 악기놀이, 기차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시설 영유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감을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영미 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직원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영유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