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 이하 장학회)가 올해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4천만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성장을 돕기 위해 17일 군산교육지원청에서 초·중·고등학생 150여명에게 4천만원을 이같이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역 내 성적 우수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학생 대표로 장학금을 받은 박승연(군산서흥중 1학년)학생은 “장학금이 큰 힘이 됐으며 더 열심히 노력해 훗날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왕규 교육장은 ” 오늘 받은 장학금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이 아니라 여러분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는 사회의 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 있다“며 ”이 기회를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 성장을 응원했다.
김기봉 이사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와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매년 장학금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발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고 올해 상하반기 장학금으로 총 1억3,000여만원을 전달했으며 1989년부터 지금까지 약 123억원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