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을 맞아 옥구읍 행정복지센터에 희망나눔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8일 (유)엠씨물류(대표 문용태)는 ‘2025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의 뜻을 밝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유)엠씨물류는 산북동에 위치한 물류·운송업체로 지난해에 이어 100만원 이상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17일 옥구읍 개정마을에 거주하는 농업인 정한용 씨가 1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돕기 성금에 동참했으며 같은 날 주민자치위원 김근중 씨가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갔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정동 유한회사 가스온, ‘희망2025 나눔캠페인’ 동참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 기탁, 지난해에도 3백만원 전달
유한회사 가스온(대표 김수철)이 지난 1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개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한회사 가스온은 지난해에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연말연시마다 이웃을 향한 사랑과 희망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수철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개정동 맞춤형 복지허브화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나포길벗공동체, 독거노인 위해 1백만원 상당 생필품 기탁
길벗장터 바자회 수익금 일부, 지역사회 환원 나눔
지난 18일 나포길벗공동체(원장 김태진 마르티나 수녀)는 나포면의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나포길벗공동체에서 거주인과 종사자들이 함께 진행한 길벗장터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나눔이다.
나포길벗공동체는 2020년부터 5년째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기증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진 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동안 받은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다”면서 “나포길벗공동체의 핵심 가치인 존중과 배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성품을 기탁한 나포길벗공동체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이 거주하며 생활하는 시설로 장애인의 존엄, 자립, 복지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성락교회, 소룡동 저소득가정에 라면 1백박스 기부
지난 18일 소룡동에 위치한 성락교회(담임목사 송정석)가 관내 저소득가정에게 라면 100박스(환가액 160만원)를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락교회는 매년 연말마다 소룡동 취약층을 돕기 위해 라면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특히 송정석 목사는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복지와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가구를 중심 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송정석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에 소소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눔의 손길이 더 많은 가정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산교회, 저소득가구 위한 백미 110포 전달
성산교회(담임목사 김재룡)는 지난 18일 저소득가구 110세대에 백미(20kg/10kg) 110포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추운 겨울, 저소득 취약층에게 직접 방문 전달됐으며 특히 각 마을 이장들과 성산교회 관계자들이 일일 홍반장 역할을 맡아 가구를 하나하나 방문하며 쌀과 함께 안부도 확인했기에 그 의미가 컸다.
성산교회 김재룡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땀 흘려 결실을 맺은 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쉬지 않고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쌀을 기탁한 성산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역주민에게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복지를 위해 대상자를 더 확대하며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월명동 지사협, ‘2024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특화사업 점검, 2025년 신규사업 논의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점검을 위해 ‘2024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9일 월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한 지사협 특화사업을 돌아보고 2025 신규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월명동 지사협은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천해왔다.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는 ▲맞춤형 밑반찬 지원사업 ▲건강음료 지원 ▲설꾸러미 지원 ▲영양제 지원 ▲따숨옷 지원 등으로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말을 맞아 해당 사업들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기수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도 저소득 취약층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효 공공위원장은 “월명동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