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성근)는 지난 19일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그간 조촌동 통장협의회는 위기가구 발굴, 취약층과의 의사소통을 돕는 민간 인적 안전망으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오면서 지역사회 복지 도우미로 활동해왔다.
이외에도 지난 7일 상가번영회가 주최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116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189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4월경부터 추진된 무더위 방지 방충망 설치사업에도 무더위 취약층 122가구를 발굴해 주민들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그밖에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적절한 물품 지원, 상담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왔다.
조촌동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조촌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최성근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피면 남산마을 주민들, 이웃돕기 성금 기탁 ‘따뜻’
수년째 연말 성금 기탁 이어져…이정구 이장, 주민들 생활불편 해소 앞장
임피면 남산마을(이장 이정구) 주민들이 매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남산마을 주민들은 20일에도 임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정구 남산마을 이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정구 이장은 평소 본인 소유 사다리차를 이용해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 가구나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와 주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동지에도 팥죽을 끓여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등 지역의 복지이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허브화 지정기탁금으로 적립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송동 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350만원 기탁
매년 어려운 이웃 위해 봉사활동 등 펼쳐
수송동 통장협의회(회장 홍운기)가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수송동 통장협의회는 79개 통장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부하고 있다.
홍운기 회장은 “항상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신 통장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최근 여러 이슈로 모두가 힘든 한해였지만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