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도선사회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온기를 전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군산항도선사회(회장 전해준)는 이같이 성금 1,600만원을 지난 19일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군산항도선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추운 겨울을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군산항 도선사회는 1981년 설치돼 군산항에 입·출항하는 선박들이 안전한 수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도선사들로 이뤄진 단체로 매년 군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 및 항만종사자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