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정책자문위원회가 어업인들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시선을 모았다.
군산해경(서장 박상욱)은 지난 19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군산해경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고병수 웨스턴마린 대표)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을 비롯 각 과장 6명과 고병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안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 어업인의 자녀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고병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많은 학생이 학업에 매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정책을 추진해 주신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장학금 수여가 바다 가족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13년부터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 뿐 아니라, 해양경찰 봉사활동 지원, 공상경찰관 위문 등 해양경찰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