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소재 군산사람사랑치과(원장 김영빈)는 20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00kg(59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군산사람사랑치과는 ‘사람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치과’라는 이념으로 지난 2009년부터 개원 이래 매년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다양한 나눔을 펼쳤다.
또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폐금니를 기부받고 직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16년째 이웃돕기 캠페인도 함께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영빈 원장은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환자분들과 병원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연말을 맞아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고 있는 군산사람사랑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쌀쌀해진 날씨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에게 풍요로운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취약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사랑의 백미 42포 기부
독도사랑주유소 5호점 개업 기념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전북센터(센터장 김혜자)는 지난 19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42포(440kg)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독도사랑주유소 5호점 개업 기념으로 이뤄졌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백미는 소외층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룡동 관내 저소득 취약층 4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원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대표와 김혜자 전북센터장은 “뜻깊은 날에 의미있는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더욱 많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옥산교회, 경로당‧쉼터에 성품 나눔 ‘훈훈’
어르신들에게 옥산한과, 감귤 전달
옥산교회(담임목사 김기철)가 성탄절을 맞아 옥산면 특산품인 옥산한과(찰보리한과)와 감귤 나눔 행사를 실시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성품을 기부받은 옥산면은 지난 19일 관내 경로당 16개소와 쉼터 5개소의 어르신들에 직접 전달해 옥산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선물했다.
옥산교회 김기철 담임목사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옥산면의 어르신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안성 옥산면장은 “추운 겨울에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마련해주신 옥산교회 성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 크리스마스 맞이 ‘행복나눔데이’ 실시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 1백여명에게 인기간식‧과자꾸러미 전달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종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아동에게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예품‧행복한‧한아람)를 이용하는 아동 100여 명을 위해 인기 간식과 과자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나눔데이’를 열었다.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는 매년 지역 아동을 위한 특화사업 중 하나로 ‘행복나눔데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연 2회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아이들이 선호하는 간식과 물품을 제공하고 개인별로 선물 포장을 마친 뒤 센터에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의미있는 날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종현 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동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데이 사업은 아이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건전하게 자라 사회에 꼭 필요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암동 지사협, 제4차 정기회의 개최
특화사업 성과 점검, 2025 사업 추진 의견 공유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경암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4년 특화사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특화사업 추진 관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똑!똑!똑 건강음료 배달사업 ▲우리딸찬’s 밑반찬 배달사업 ▲어버이날 효도선물 지원사업 ▲우리동네 나눔손 ▲졸수연 사업(90세 어르신 생일파티 지원사업) ▲중증질환자 성인기저귀 지원사업 ▲꿈나무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을 2025년 민관협력사업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진표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경암동을 만들기 위한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