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군산공장(공장장 표상희, 노동조합위원장 장육남)과 군산희망틔움봉사단(단장 김영림, 모아문구 대표)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성탄절을 맞아 군산지역아동센터 46개소에 ‘사랑의 빵’ 1,600개(약 300만 원 상당)를 만들어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OCI의 후원으로 지역의 취약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채현주)가 46개소에 빵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육남 OCI 군산공장 노동조합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만들고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OCI 군산공장과 군산희망틔움봉사단의 나눔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채현주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OCI 군산공장과 군산희망틔움봉사단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이끈 군산희망틔움봉사단(단장 김영림)은 8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다양한 후원기관들과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