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인 회현면 방채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회현면에 따르면 방채경로당 개소식이 21일 개최됐다.
개소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방채경로당은 연 면적 67.59㎡, 지상 1층 규모로 노후로 사용이 어렵던 기존 경로당 부지에 지어졌다.
새롭게 건립된 방채경로당은 노인 여가활동, 식사제공, 건강관리, 친목도모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환섭 방채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설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방채경로당 신축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새로 건립된 방채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