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과 아름드리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현옥)가 군산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름드리심리상담센터와 함께 23일 군산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 대상 심리·정서 지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 취약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심리치료 ▲심리·정서 지원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현경 관장은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뿐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심리·정서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심리치료와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며“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해 더욱 많은 가정에 심리·정서적인 지원이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옥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심리·정서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심리검사와 치료 등의 지원이 제공돼 기쁘다”며 “지역 내 가정들의 기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