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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곡교회, 11년째 이어지는 카이데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2천5백만원 상당 전달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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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부터 매년 카이데이 행사 모금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군산 지곡교회가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전달했다.

 

지곡교회(담임목사 양성진)는 20일 백미 800포(2,500백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나운동에 소재한 지곡교회는 2014년부터 올해로 11년째 쌀 나눔 행사 ‘카이데이’를 통해 총 백미 10kg 1만1,000포(3억3,000만원 상당)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장애 가정 주거환경 사업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 후원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성수 장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마음과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후원해 주시는 지곡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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