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불우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지난 23일 이웃돕기 성금 46만여원을 월명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바자회 수익금과 원아 40명 및 교사들이 함께 모금한 것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돈이다.
월명어린이집은 10년 넘게 바자회를 개최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성금은 월명동 특화사업과 맞춤형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은주 월명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나누는 가치와 기쁨을 배우는 시간이 돼 의미가 깊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모어린이집 원아 일동, 고사리손으로 모은 돼지저금통 기부
이웃돕기 성금 1백여만 원, 어려운 이웃돕기 프로그램 매년 진행
성모어린이집 박영신 원장과 원아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여만 원을 24일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성모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이웃을 배려하고 돕는 가르침을 주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 53만1,750원과 박영신 원장이 기부한 50만원을 합쳐 총 103만1,750원을 전달했다.
박영신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좋은 경험과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층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나운1동은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아름사(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성금 50만원, 최현수이비인후과 30만원, 나운1동 주민자치회 300만원 기탁 등이 이어지면서 연말연시 사랑의 성금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희망을 나눠요’ 새싹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음식 판매 통한 바자회 수익‧교직원들 마음 모아
수송동 소재 새싹어린이집(원장 최요순)은 24일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새싹어린이집 어린이집에서 분식 등 음식 판매를 통한 바자회 수익과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마련됐다.
최요순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기부를 하게 돼 기쁘고 나눔을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길성캔버스‧누렁산낙지, 개정동 착한가게 현판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캠페인 일종,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
길성캔버스(대표 김연조)와 누렁산낙지(대표 엄만섭)가 지난 23일 개정동 착한가게로 새롭게 가입했다.
이에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길성캔버스와 누렁산낙지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캠페인 일종으로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을 의미한다.
농어구 전문제작업체 길성캔버스 김연조 대표는 “지역상생과 이웃나눔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업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누렁산낙지 엄만섭 대표 역시 “나눔이라는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소외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