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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읍‧옥구노인주간센터, 정성담은 든든한 반찬 전달

취약층 40세대 나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추진중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2-26 17:23:16 2024.12.26 14:00: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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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구읍 행정복지센터와 옥구노인주간센터(대표 임봉춘)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층 4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든든한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매월 1회 봉사자들이 영양가 있는 제철 재료로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게 된다.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추진 중인 ‘든든한 반찬나눔’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한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음식을 전달받은 옥구읍 한 어르신은 “평소 건강상의 이유로 반찬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손수 만들어 직접 찾아와 전해주고 안부를 살펴주니 아직 이웃의 정이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봉춘 옥구노인주간센터 대표는 “매달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해 드리면서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야발전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 기탁 ‘귀감’

 

 대야발전협의회(회장 김진기)는 지난 24일 대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대야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김진기 대야발전협의회장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작은 손길이지만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 간 따뜻한 나눔을 위해 대야발전협의회가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야발전협의회는 관내 제설작업, 환경정비, 출산지원금 등 주민복지에 힘쓰면서 지역봉사의 모범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기탁금은 대야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노인복지에 쓰일 예정이다.

 

 

 

수송동 행정복지센터․군산중앙장례식장, 업무협약 체결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장례 지원 서비스 제공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와 대명아임레디 군산중앙장례식장(대표 최성훈)이 26일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장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본인 또는 배우자에 한해 장례시설 사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훈 군산중앙장례식장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장례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례 서비스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처한 가구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촌경로당 이애자 어르신, 손뜨개 모자 기부

아동기관에 전달, 한 땀 한 땀 직접 뜨개질한 모자로 사랑 전해

 

 조촌동 경촌경로당 이애자 어르신은 지난 24일 직접 뜨개질한 모자 50여 개를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애자 어르신은 경촌경로당 총무를 맡아 경로당 재정관리, 식사 준비와 장보기 등의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경로당 운영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기부된 손뜨개 모자는 어린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애자 어르신이 직접 실을 고르고 정성을 가득 담은 작품이다. 

 

사이즈는 두 가지로 연령에 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증된 손뜨개 모자는 아동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촌경로당 이애자 어르신은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모자를 아이들이 받고 좋아할 모습에 힘든 것도 몰랐다”며 “하루하루 흘러가는 일상에 작은 정성을 더하니 특별한 경험이 돼 돌아와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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