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발전협의회(회장 조희민)가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지난 24일 군산경찰발전협의회와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가 주관한 제2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 행사가 군산서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 수여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군산경찰발전협의회는 군산 관내 모범 중‧고등학생들에게 꿈을 가지고 미래 주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년 장학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현학 4중주 연주와 영광여고 댄스 동아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 경찰발전협의회 위촉장과 감사장 수여, 경찰서 주요활동 사항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산경찰발전협의회는 평소 품행이 바르고 선행에 앞장서 성실한 자세로 다른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된 20명의 학생에게 표창장과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경찰발전협의회 신입 조대현, 함석헌, 채이석 회원에 위촉장과 오랜 시간 군산시 치안을 위해 협력해준 조성훈 회원과 김승수 회원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조희민 회장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산경찰서가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