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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지난 27일 2층 동백마루에서 각 과‧계장과 지역관서장 등 40명이 모인 자리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금요소통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 고의로 불을 질러 오토바이 1대와 승용차 2대가 소실된 방화사건 피의자 검거에 공을 세운 정승훈 순경(27)에 표창을 수여하고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위험에 맞서는 지역경찰관서를 격려했다.

 또한 군산서 중점 추진 과제인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T/F회의를 개최해 피싱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기능별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9월 피싱 범죄 총력대응 이후 월평균 범죄 발생은 6.5% 감소, 피해액은 1.6% 감소했다.

 김현익 서장은 “한 해 동안 군산시의 치안을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추진사항을 되돌아보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져 새해에는 더 발전된 군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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