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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고군산카훼리호 출발지 장자도로 변경

2026년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개설 완료 후 관광수요 증가‧주민 편의 위해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2-31 15:31: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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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군산카훼리호가 주민 편의를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기존 군산~말도 항로에서 장자도~말도로 항로가 조정돼 운항된다.

 

 기존 군산~말도 항로는 군산에서 출발해 중간 기항지인 고군산군도(장자도, 관리도, 방축도, 명도, 말도)를 운항하고 종착지인 군산으로 다시 돌아오는 항로로 운항 시간이 120분 이상이었다. 이러한 긴 항해 시간으로 118명만 승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개설사업이 오는 2026년 상반기 완료되면 고군산군도 산책로 전면 개방으로 인한 관광수요 증가와 주민들의 민원 발생이 예상된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지난 11월 군산시 관계자 및 고군산군도 주민들과 운항 간담회를 개최, 고군산카훼리호 출발지를 장자도로 변경하기 위한 사업계획 변경인가 및 승선정원 178명으로 증원을 위한 선박검사 등을 완료하고 2025년 1월부터 변경 운항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국가 보조항로 위탁관리용역 안정화를 위해 기존 수탁업체와의 연장계약도 완료했다.

 

 류승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항로 조정으로 섬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여객선 운항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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