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는 시청 앞 광장에 설치한 합동분향소에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 500여 명의 시민이 분향소를 찾아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눴다.
강임준 시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신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들에게도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