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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2025년 새해맞이 현장점검 실시

항만안전사고 예방‧하역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1-02 17:08: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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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지난 2일 2025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물류협회, 항운노조, 하역회사와 합동으로 군산항 국제여객부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군산항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항만 경쟁력 강화하기 위함이다.

 

 군산항 국제여객부두는 2002년 개장했으며 최대 1만5,000톤급 화객선이 접안할 수 있는 규모의 부두로 군산항과 중국 스다오 간 직항로가 개설돼 연간 6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화물을 처리해 지역입주 기업체들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민생현장 점검에서는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른 하역회사의 자체안전관리계획 준수사항 ▲위험성평가 시행과 작업 전 안전위해요소 확인 ▲선박 내 작업 안전수칙 준수사항 ▲근로자의 개인안전장구 착용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군산항 발전을 위한 기업체·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군산해수청은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노·사·정이 함께하는 안전협의체를 운영하고 현장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252회의 점검을 실시했으며 159건의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조치한 바 있다.

 

 류승규 청장은 “군산항은 세계로 통하는 물류의 고속도로로서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반시설이다”며 “항만에서의 안전확보와 사고예방은 군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본으로 올해는 항만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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