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김영민 군산시 신임 부시장이 부임하면서 군산시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시작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2일 취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2025년 군산의 새로운 변화의 첫 단추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시장은 임실 출생으로 지난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2019년 전라북도 생활체육대축전추진단장, 농업정책과장, 임실군 부군수, 대외협력국 국제협력과장,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 안전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한 공공행정의 베테랑이다.
취임사를 통해 김 부시장은 “전북의 경제수도이자 가장 역동적인 도시 군산에서 부시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9급 공직자로 시작해 35년간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쌓은 역량을 군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흔들림 없는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추진 ▲공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량 강화를 통한 탄탄한 행정조직 구성 ▲시민이 희망과 자부심을 갖는 여건 조성으로 시민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는 시정 구현 목표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부시장은 “군산시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으로 변화의 첫 단추부터 마지막 단추까지 잘 채워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후 김 부시장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국소별로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 보고를 받고 2월까지 주요 현장방문을 통해 발로뛰는 시민 체감 현장행정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