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어르신 교통안전 특별 홍보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12월 고령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고령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사고가 2건 발생하는 등 경각심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홍보는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협력해 어르신 밀집 장소인 전통시장이나 경로당에 방문해 교통안전 전단지를 배부하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현익 서장은 마을 이장들에게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방송을 통해 ▲항상 밝은 옷을 착용할 것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 녹색불에 건너기 ▲농기계·트럭·오토바이 운전 시 주변을 잘 살피고 조심 운전할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