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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오는 11일까지 연장 운영

희생자 가족과 도민 애도 정서 함께하고자, 지난 2일 기준 3천6백여명 조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1-05 16:18: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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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추모 물결이 전북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전북도는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국가 애도기간(4일)을 넘어 오는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이 결정은 희생자 가족과 도민 애도 정서를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운영을 시작한 합동분향소에는 여전히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조문을 다녀간 도민은 총 3,675명으로 하루 평균 735명의 도민이 희생자들의 애도를 표한 것이다. 
 
 도에서는 합동분향소 운영에서 나아가 이번 사고로 인한 도민의 슬픔과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현장에 배치하기도 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조문객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분향소 운영 기간 동안 꾸준히 제공된다. 
 
 최영두 도 사회재난과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도민들과 함께 애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도는 이번 사고로 슬픔에 잠긴 모든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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