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 등 달라진 2025년 군산시 보건사업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 추가, 뎅기열 진단검사 신설

난임, 산모 신생아 건강, 산후건강 확대 지원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내년부터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과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자에 대한 뎅기열 진단검사 등이 새롭게 지원되고 난임부부와 미숙아 등 출산관련 지원책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군산시 보건소는 2025년 달라지는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군산시 보건사업은 먼저 군산시민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사업 대상자 대폭 확대다.

 

 기존 1년 이상 주소를 둔 14~18세 시민과 60~64세 시민, 19~59세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중증장애,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에서 보육과 돌봄종사자가 모두 대상자로 추가 포함된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 종사자,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학대피해 아동쉼터 종사자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정신재활시설 종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산후조리 도우미, 홀로 사는 노인생활지원사,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재가복지시설 종사자도 대상자다.

 

 희귀질환자의 병원 진료를 위한 교통비 지원과 해외여행 후 의심증상을 보이는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뎅기열 진단검사도 내년부터 새롭게 지원된다.

 

 먼저 희귀질환자의 병원 진료를 위한 교통비 지원은 1인당 연 12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군산시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은 군산시 거주 희귀질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산정 특례자다.

 

 희귀질환자들이 도내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1회당 1만5,000원이 지원되며, 도외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3만원이 지원된다.

 

 뎅기열 진단검사는 해외여행 중 모기물림 후 뎅기열 의심증상이 보이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를 찾으면 채혈 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진단검사를 실시해 준다.

 

 출산과 관련된 지원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군산시 거주 1년이상 난임부부에 지원되던 한방난임부부 지원사업이 기간과 관계없이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면 지원받도록 거주요건이 완화됐다.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도 지원한도를 상향시켰다.

 

 기존 미숙아 의료비지원은 최대 300만원에서 1,000만원,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은 최대 500만원이었으나 내년부터는 미숙아는 400~2,000만원, 선천성이상아는 최대 700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영아와 2명이상 다자녀 가구(소득수준 무관)에서 미숙아에 대한 이용기준, 신청유효기간, 이용기간 모두 확대 적용된다.

 

 산후건강관리비 지원도 기존 산부인과 및 한방과 외래치료비 지원에서 산후조리원까지로 사용처를 확대했다.

 

 다만, 임신출산진료비, 첫만남 이용권과 동시 사용은 불가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부터 다소 많은 보건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대상자들은 보건소에 문의해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