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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反禍爲福(반화위복)의 해 기원하며’

군산신문2025-01-06 11:59: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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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신문사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군산신문사 회장 고진곤입니다.

 

 그동안 저희 군산신문사의 관심과 지지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을사년(乙巳年) 청석 뱀의 해가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힘차게 밝았습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한 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매년 지속되는 기후위기 때문에 지난 여름 기록적 폭우로 막대한 농경지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해 성산과 나포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내 일처럼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는 모습에 아직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느꼈습니다.

 

 지난해는 특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갑작스런 계엄으로 큰 혼란을 주고 또 그로 인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시민들의 삶이 위태롭고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또 예기치 않은 항공기 사고로 아까운 생명들을 많이 잃고 온 나라가 슬픔에 빠졌습니다.

 

 이렇듯 혼란한 정국과 사회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저희 군산신문사는 언론 본연의 임무와 책임에 충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창간 33주년을 맞이한 군산 대표언론인 당사는 공정하고 진실한 보도와 대안 제시, 차별화된 기사로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발로 뛰며 정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군산신문사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임직원들과 함께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특히 군산은 새만금의 발전과 고군산군도의 절경이 어우러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품고 있는 곳으로 지역발전에 저희 군산신문사가 선봉에 서서 함께하겠습니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反禍爲福(반화위복)이란 말처럼 재앙과 근심, 걱정이 바뀌어, 되려 복이 되는 것처럼 지난해 우리가 겪었던 모든 부정적 기운이 긍정의 힘으로 전환돼 을사년 뱀의 지혜를 발휘하며 군산시민 모두 큰 복을 누리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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