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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지구 빨라야 6월 착공

당초 이달 안에 발주하기로 한 1000억원대에 달하는 미장지구 개발사업이 다소 지연돼 빨라야 6월께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5-02 16:44: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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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공사비 일부 체비지로 지급 부정적
 
당초 이달 안에 발주하기로 한 1000억원대에 달하는 미장지구 개발사업이 다소 지연돼 빨라야 6월께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군산시는 미장동 일원 86만4493㎡의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현재 전북도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해 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를 받고 있는 중으로 이달 안에 이 같은 절차는 마무리하고 내달 본격 개발을 위한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할 계획이었지만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까닭에 참여업체에게 지급하는 공사비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해 공사 진행이 터덕거리고 있는 양상이다.
시는 미장지구 개발사업이 환지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공사대금도 일부는 현금으로 일부는 체비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지만 조달청이 이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어서 발주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시는 체비지가 매각되지 않을 경우 현금이 아닌 땅으로 공사대금을 지불할 수 있는 계약방법과 설계도 등의 검토를 마치고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미장지구 개발사업에 두 세 곳의 대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서너 곳에서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지역업체 참여와 관련해서는 시가 지역의무공통도급제를 통해 최고 45%까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건설업 관계자는 “시 또는 기관 등이 시행하는 대형공사 등에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높아져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결국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이와 함께 다량의 흙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장지구 개발사업에 성토재 충당 문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흙과 군산항 준설에서 발생되는 흙으로 성토재를 충당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지만 이는 업에가 선정될 경우 조달방법 등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군산지역에서는 다령의 매립토 등의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군산항 준설토를 이용한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장지구는 2015년 완료될 예정이며, 공동주택 용지 14만7800㎡(17.1%) 총 4개 블록에 3300여 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비롯해 500여세대의 단독주택, 270여 동의 근린생활시설 등 약 1만2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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