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 송인복 대표가 지난 8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송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의 작은 기부가 고향사랑의 소중한 징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송 대표는 전주시에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흙수저’ 출신에서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송 대표가 기탁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중앙동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해신동 지사협 ‘사랑의 김 나눔’
취약층에 김 70톳(250만원 상당) 지원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층에 김 70톳(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해신동 지사협 위원들이 재임 기간 적립한 회비로 마련됐다.
지난해 임기를 마친 윤수일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위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해신동 지사협은 민관협력네트워크 조직으로서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취약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