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새벽 2시30분을 기해 군산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이후 9일 낮 12시30분 두번째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9일 낮 12시30분 이같이 군산에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대설을 규정하는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기상청은 24시간 내릴 눈의 양을 기준으로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를 발령한다.
'대설주의보'는 적설량이 5cm 이상일때, '대설경보'는 20cm 이상일때 발령한다.
군산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군산지역 3일간 내린 눈의 양은 오늘 오전 기준 회현면이 23.2cm로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약을 반복하면서 눈은 더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