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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지 20년 넘은 군산일반산단, 기업하기 좋은 창의·혁신공간으로 변신

전북도, 산단 구조고도화계획 추진…입주업종 첨단‧고부가가치화 등 이뤄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1-13 10:28: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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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 지 20년 넘은 군산일반산업단지가 기업하기 좋은 창의·혁신 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착공 후 20년이 지난 330만㎡ 이상의 군산일반산단과 완주일반산단을 대상으로 관리기관인 시군과 함께 산업발전과 공간활용전략 등을 반영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계획이 추진된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일반산단은 지난 1978년부터 2005년까지의 건립기간을 거쳐 사업비 787억원으로 총 564만1,000㎡의 면적에 서해안 시대 중심 산업기지 건설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조성됐다.

 

 산단 구조고도화계획이 수립되는 이들 2개 산단은 입주업종의 첨단·고부가가치화, 기반시설 확충, 근로자 생활·문화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노후화된 산단의 디지털화와 혁신기술을 활용한 기존 주력산업 대전환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신산업 유치를 도모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이슈에 맞춰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등을 활용한 친환경 산업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군산과 전주 2개 산단에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산·군산2국가산단 등 5개 산단에 132억원을 투입해 부족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등의 확보를 위한 재생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체의 생산활동 활성화와 근로자들의 근로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산업단지 관리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산업단지가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5년 산업단지 관리계획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가 기업이 선호하고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도내 산단혁신을 위한 콘텐츠를 발굴, 전북도만의 차별화된 산단 혁신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2025년도 산단 관리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지난해 12월 확정했다.

 

 ㅠ이에 따라 도내 3개 국가산단과 7개 일반산단, 60개 농공단지 등 모두 70개 산단에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 총 593억4,900만원이 각종 세부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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