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소재 군산 S-배드민턴(대표 박예찬) 클럽 회원 20여 명은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구암동 관내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클럽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은 연탄을 필요로 하는 5가구에 총 2,500장을 직접 나르며 주민들은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 연탄 덕에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군산 S-배드민턴 클럽은 수년째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박예찬 군산 S-배드민턴 클럽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까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회원들과 이렇게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뜻깊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