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노인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아 군산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꾸러미를 전달하며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 사업은 사회적으로 가족과 지역사회와의 접촉이 줄어드는 현상 속에서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립감을 해소하고 복지관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야노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대야노인복지관은 오는 23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게 을싸~안은 설날 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앞마당에서 명절 민속놀이 체험이, 3층 다목적실에서는 문화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