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미성동 착한가게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 미성동 착한가게 가입업체는 현대자동문(대표 최홍란), 고속정밀산업(대표 조대연), 프렌즈스크린 산북점과 비행장주유소(대표 김성관)다.
이에 지난 16일 미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롭게 가입한 4개 업체에 착한가게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프렌즈스크린과 비행장주유소를 운영하는 김성관 대표는 가게 두 곳 모두를 착한가게에 가입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김성관 대표는 “착한가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고 의미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로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약국 등 모든 업종의 참여가 가능하다.
동백로 나운상가 번영회, 사랑의 성품 기탁
라면, 영양음료 등 2백2십만원 상당
동백로 나운상가 번영회가 사랑의 성품 기탁으로 이웃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나운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동백로 나운상가 번영회(회장 이삼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과 영양음료 등 2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번영회원들이 추운 겨울에 더욱 힘드실 어르신들과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마련했다.
이삼석 회장은 “번영회원들과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누는 일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백로 나운상가 번영회는 54명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똑♪똑♪똑♪ 두드림 건강음료’ 후원 챌린지를 위해 회원 1인 1계좌 성금을 모금해 독거가구에 건강음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웃 안부와 안전 확인, 위기상황을 위한 사업 등으로 나운동을 대표하는 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이웃사랑 실천 앞장서와
㈜창진(대표 이창신)이 지난 16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개정면에 기탁했다.
㈜창진은 하수도 준설과 보수, CCTV관로 촬영 등의 사업으로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창신 대표는 “올해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창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개정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창진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구읍 지사협 설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따뜻’
저소득층 70가구 식료품 꾸러미 위문 전달
옥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날을 앞두고 행복가득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17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사협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떡국떡, 사골곰탕, 식용유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하나하나 포장하며 정성을 다했다.
이후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층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근식 위원장은 행사에 대해 “소외되는 가정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바쁜 일정에도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위원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에 앞장선 옥구읍지사협은 그간에도 관내 복지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자원발굴 활동에 노력
해 왔으며 새해에도 역시 기탁된 재원을 바탕으로 소외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