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섬유역협력단이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했다.
군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섬유역협력단이 20일 군산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K-water 영·섬유역협력단 임직원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금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 재원으로 진행됐으며 이 외에도 영·섬유역협력단은 지역 소외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지원 단장은 “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나눔을 적극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마음을 모아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영·섬유역협력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K-water 영·섬유역협력단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노후 지방상수도의 누수를 줄여 유수율을 85%까지 높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