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해 민‧관‧경 범죄예방 합동순찰에 나섰다.
군산서는 지난 21일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 방범협력단체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 운집 지역(롯데몰 일원)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또 군산 전역에서 자율방범대 등 방범협력단체들과 함께 합동순찰도 진행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송미숙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과 군산지역 28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회원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 선도 활동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하기 위해 롯데몰 주변 상가와 근린공원 등 다중운집 장소 중심으로 순찰하며 범죄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
송미숙 위원장은 “안전한 치안조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주신 군산경찰과 방범협력단체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민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합동순찰에 참여해주신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님과 방범협력단체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설 명절을 대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체 치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