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설 명절 연휴 기간(1.22.~2.5.) 비상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 주요 응급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군산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동안 응급환자 수용과 재난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군산소방서 대응예방과장, 구조구급팀장 등 소방 관계자와 동군산병원 총무이사, 대외협력부장, 원무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설 명절 연휴 응급환자 수용 계획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 방안 ▲전북형 응급환자 병원 선정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운영 협조 등이다.
특히 군산소방서는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한 의료 의견을 수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며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