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적으로 수용처우 향상을 위해 기부해 온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고일수)가 이번 설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물품을 군산교도소에 전달했다.
군산교도소에 따르면 교정협의회는 설을 앞두고 24일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돼지고기 250kg을 기부했다.
고일수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을 위한 복지증진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여러 가지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우 군산교도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용자들의 권익 보호와 재범 방지,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교정협의회 위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교화·종교·교육·취업 4개 분야에서 102명의 교정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우수용자 지원, 교화프로그램 운영, 종교활동과 취·창업 알선 등에 참여해 수용자 재범 방지와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군산교도소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