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연초를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옥서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 10가구에 겨울철 필수품인 이불을 배부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고 임피여성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 6가구에 화장지와 베지밀을 전달하며 생활 속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도 안내했다.
김미정 옥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며 “지속적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