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킴이 활동사진.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지난 4일 군산경찰서 진포마루에서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을 위한 체력검정과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란 치안 보조 인력으로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공원 근처 등 아동의 왕래가 많은 장소 주변을 순찰하며 유괴·실종 등 아동대상 범죄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 군산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는 총 100명 선발 예정으로 275명이 접수해 2.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앉았다 일어서기 ▲장애물 돌아오기 ▲외발서기로 체력 3종목 평가 후 아동안전지킴이 적합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내·외부위원을 위촉해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선발 예정인 아동안전지킴이 100명은 직무교육을 거친 후 3월 4일부터 군산 관내 주요 초등학교 부근에 배치돼 아동안전을 위한 순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익 서장은 “아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우수한 인력들이 선발돼 한 해 동안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