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시니어 교통홍보단을 오는 14일까지 선발중이다.
이는 어르신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홍보단체를 양성해 교통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5일 적십자평생대학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시니어 교통홍보단을 선발했으며 향후 군산경로식당, 금강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모집할 예정이다.
시니어 교통홍보단은 전국 최초로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만들어진 순수한 봉사 단체로 어르신들이 직접 노인복지시설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경로당에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담당하게 돼 교통사고 예방뿐 아니라 삶의 활력 증진에도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군산경찰서는 교육계열 종사했거나 강의경험이 있는 어르신들 중 봉사의 뜻이 있으신 분들은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441-0352~0353)로 접수하거나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시니어 교통홍보단과 함께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며 교통문화의식이 높은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